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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동 생활권 재개발, “주민의 뜻으로 신속 추진돼야”

박명순 성남시의원, 시의회 5분 발언 통해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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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4-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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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동 생활권 재개발, “주민의 뜻으로 신속 추진돼야”

박명순 성남시의원, 시의회 5분 발언 통해 강력 촉구



성남시 태평동의 생활권 재개발 사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박명순 의원(태평 1·2·3·4동)은 최근 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태평동 생활권 재개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


박 의원은 “태평동 주민들은 오랜 시간 재개발을 염원하며 고통을 감내해왔다”며, “이제는 주민의 뜻이 반영된 생활권 재개발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순환식 재개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성남시는 순차적 재개발 방식으로 인해 전체 사업 기간이 지연되고, 이주단지 확보의 어려움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주민이 정비구역을 직접 제안하고 추진하는 ‘생활권 방식 재개발’을 도입했다.


태평 2·4동은 이러한 생활권 재개발 방식으로 전환된 후 재개발 후보지로 확정됐으며, 현재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박 의원은 태평동 주민들이 과거 재개발 구역 지정 해제와 도시재생사업의 부작용 등으로 오랜 시간 상처받아 왔음을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2014년에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지 않은 채 재개발 정비구역이 해제됐고, 민선 7기의 도시재생사업은 도로 환경을 악화시켜 주민 안전을 위협했다”며, “이로 인해 지난 3월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는 ‘잃어버린 30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불만이 터져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도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부조리는 이제 멈춰야 한다”며, “신상진 시장이 약속한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 발전이 태평동 재개발을 통해 실현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태평동이 환골탈태의 출발점에 선 만큼, 최고의 입지에 걸맞은 최고의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태평동 생활권 재개발은 성남 원도심 균형 발전의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성남시의 도시경쟁력 강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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