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재임중 예배 반대 46% vs 무방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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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9-12-10 16:42본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대통령 재임중 예배에 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재임중 신앙생활을 자제해야 한다는 반대 입장이 45.7%로 조사됐고, 개인의 종교활동인 만큼 문제 삼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43.8%로 나타나 의견이 팽팽했다.

그러나 지지정당에 따른 의견차를 보여, 한나라당 지지층은 문제 삼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60.6%로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25.3%)보다 매우 높게 나타난 반면, 그 외 정당 지지층은 일제히 자제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었다.
또한, 남성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51.6%로 문제삼지 말라는 의견(42.1%)보다 9.5%p 많은데 반해 여성은 문제삼지 말아야한다는 의견(45.3%)이 반대(40.1%) 의견을 다소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20대(45.9%〉36.2%)와 40대(51%〉44%), 50대이상(49.1%〉38.6%)에서는 문제 삼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으며, 30대에서 유일하게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64.6%로 문제삼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27.6%)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2월 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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