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도의원, 성남 교육환경 개선 예산 3억 200만 원 확보
태평·위례·산성 초중학교 7곳… 노후 시설 개선·안전 강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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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4-26 13:17본문
최만식 도의원, 성남 교육환경 개선 예산 3억 200만 원 확보
태평·위례·산성 초중학교 7곳… 노후 시설 개선·안전 강화 본격화
성남시 수정구 소재 초⋅중학교 7곳이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025년도 상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으로 총 3억 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태평동, 위례동, 산성동 일대 초·중학교에 투입되어 노후 시설 개보수, 안전설비 보강, 학습공간 정비 등 교육 환경 전반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최 의원은 “교육의 출발선은 평등해야 하며, 학습 환경의 차이가 기회의 차이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이번 예산은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예산은 최 의원이 직접 교육 현장을 방문해 시설 실태를 점검하고, 교직원·학부모·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도출된 요구를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반영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개선 사업은 △태평초등학교 노후 CCTV 시스템 교체(4,100만 원), △태평중학교 진로활동실 리모델링(7,400만 원), △창성중학교 울타리 경사면 정비(2,600만 원) 등이며, 이 외에도 총 7개교에 걸쳐 다양한 개보수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교육계와 학부모들은 “오랜 기간 미뤄졌던 현장 개선이 드디어 추진돼 기쁘다”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의 수요를 충실히 반영한 이번 사업은 지역 간 교육환경 격차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 의원은 “정책은 현장에서 나와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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